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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학)장님 귀중] 신묘년 맞이 이사장님 인사말씀입니다.
    • 2011-01-10
    • 조회수 : 1991
    • 존경하는 총(학)장님 귀하

      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 박덕배입니다.

      지난 한해도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을 지도하고, 학사행정을 총괄하는 등 많은 일을
      하여주신 총(학)장님께 우선 경의를 표합니다.

      저희재단을 간략히 소개하자면, 한국마사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경마 수익금의 일부를 지원받아 농어민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과 복지ㆍ문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장학사업은 재단의 가장 핵심사업으로 금년 한해에도 고교생을 포함 연인원 7,700여명의 농어민 자녀에게 10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어촌 출신의 대학생들에게 미래를 열어주고자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시시피 금년부터 한국장학재단을 통하여 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자금 대출을 시작하였으며, 특히, 농어민 자녀에게는 대학등록금에 대하여 길게는 8년 거치 8년 무이자 분할상환이라는 획기적인 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여 우리재단에서는 기존의 농어업인 자녀 및 후계인력 양성이라는 틀의 장학사업을
      지양하고, 농어촌에 머물며 미래의 농어업에 종사할 후계인력 중심의 장학사업으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현재 학자금 지원을 받는 대학생의 70%이상이 농어업이 아닌 타부문으로 진로를 결정하고 있어, 현실적으로는 장학생 중 농어업 종사자가 30%에도 못미치고 있다는 부정적 비판이 적지 않습니다.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하여 고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후계인력의 양성에 중점을 두는 차별화된 장학사업을 펼치고자 합니다. 

      경제개발과 시장개발 등 산업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피할 수 없었던
      1차 산업에 대한 지원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러나, 농어촌은 단지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농수산물의 생산공간이 아닌 다양한 미래 생명산업의 장이며, 전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우리 모두가 꿈꾸고 있는 돌아가고픈 이상향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의 활성화를 염두에 둔 후계사업을 펼치고자 하오니 총(학)장님의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농어촌의 복지 및 문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열악한 거주 생활여건 개선으로 신바람나는 농어촌을 만들고자 앞장설 것입니다. 

      총(학)장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귀 대학의 무궁한 발전과 총(학)장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2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
      박덕배 드림

       

      www.rhof.or.kr
      02-509-2244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685번지 한국마사회 내


      [ 재단명칭이‘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에서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으로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