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업 자문위원 귀하

안녕하십니까?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 박덕배입니다.

올 한해도 어김없이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시련속에서 유독 바쁘게 보냈으며 얼마후면 또 다시 희망을 이야기 할 새로운 신묘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저희 재단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문화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에 대한 연간 100억 규모의 학자금 지원사업은 이제 저희 재단을 대표하는 핵심사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 밖에도 농어촌 거주 생활환경 개선 등의 복지사업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재단의 주요사업입니다. 특히나 금년 9월에는 한국마사회의 경마수익금을 저희 재단에 직접 기부하여 이 재원으로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에 문화보급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누릴 문화향유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일 문화사업을 시작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첫 번째 사업으로 제작한 어머니의 노래라는 가무악극이 전국의 농촌지역의 순회공연을 시행하였고 클래식, 성악, 재즈오케스트라, 영어뮤지컬. 넌버벌타악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군단위 농어촌 곳곳에서 개최되어 농어촌에 꿈과 희망을 나누는 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도서보내기를 통한 교양 있는 농어촌 건설 등의 사업도 1단계가 마무리되었으며 내년에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문화교실 등 더 많은 사업들이 새롭게 시작되는 문화사업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희 재단에 대한 애정과 끊임없는 관심으로 더 많은 농어촌주민이 행복해지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도편달을 아끼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신묘년에도 항상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10년 12월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 이사장
박덕배 드림

www.rhof.or.kr
02-509-2442
경기도 과천시 주암동 685번지

첨 부 : 2011 문화사업 계획 1부.

[ 재단명칭이‘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에서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으로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