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추천 44명 선발, 2차에 걸쳐 시행
● 역사, 문화 전문가 동행 “중국속의 우리 문화” 현장 탐방 교육
●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정체성 확립 및 글로벌 마인드 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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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덕배) 문화사업단은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국속의 한국문화”라는 주제로 해외문화탐방을 시행하였다.
다양한 선진문화 체험으로 농어촌 청소년의 정체성 확립과 국제화 시대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국가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시행한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전국 지역아동센터에서 추천한 중학생 44명을 대상으로 6박7일 일정으로 2차(1차 ‘11.7.18~24, 2차 ’11.7.25~31)에 걸쳐 시행되었다.
농어촌희망재단 이진배 문화사업단장은 "이번 청소년 문화탐방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자긍심 고취를 통하여 세계 속의 당당한 한국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피력하였다.
농어촌 청소년 해외문화탐방은 송현호 한중인문학회장과 박옥걸 아주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등 역사분야 전문가가 동행하여 하얼빈 안중근의사 기념관, 민족의 영산 백두산 등반, 집안 광개토대왕릉비·장군총·국내성터 방문 등 현지에서 우리 문화에 대한 역사교육을 시행하였다.

<광개토대왕비>

<하얼빈 안중근의사기념관>
또한, 위화도와 압록강 단교 및 주변탐방을 통하여 미래 꿈나무들이 북한-중국-대한민국간의 관계와 현실에 대해 직접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화도마리지역아동센터 성한울 학생은 “스무살이 되면 중국이 아닌 북한에서 백두산을 올라가고 싶다”고 하면서 남북으로 갈라진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과 함께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표하기도 하였다.

<백두산 장백폭포>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은 농림어업, 농산어촌의 발전을 위해 농림어업인 자녀의 장학사업, 농림어업인의 복지사업 및 농산어촌 문화사업 등을 지원함으로써 농산어촌의 인재양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05년 6월 농림수산식품부의 허가로 설립되었으며, KRA 한국마사회 경마수익금을 주요 재원으로 하고 있는 명실공히 농어촌 대표 문화·장학·복지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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