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억원의 물리치료장비, 차량 5대 기증 증서 전달

남해군은 21일 오후 2시 남해군 화방복지원에서 2005년도 농촌희망재단 지원사업 장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홍수 농림부장관, 김숙희 농촌희망재단 이사장과 시설어르신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억원의 물리치료장비 및 차량 5대 기증 증서를 전달하였다.

농촌희망재단 지원사업은 농촌지역 노인복지시설에 시설, 장비 등을 지원하여 농촌노인의 복지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2005년도에는 사회복지법인을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도별로 1개소를 확정하여 마사회 적립금 2억원을 지원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농촌희망재단은 한국마사회(KRA)의 특별적립금을 재원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규모의 농어촌 사회복지재단으로 농어업인 장학사업과 노인복지시설 지원 업무를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사업지원을 받게 된 남해군 화방복지원은 2002년 10월 30일에 개원한 군 노인복지시설로 의료재활사업과 도시락 사업 등 지역사회복지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사 등 26명의 종사원이 무의탁 노인 110명을 정성껏 보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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