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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잉 생산된 배로 술 만들어 출시 (수익금 기부단체로 농촌희망재단 선정)
    • 2008-12-29
    • 조회수 : 634
    • 과잉 생산된 배로 술 만들어 출시
      - 배술 출시, 농업의 새로운 위기극복 사례로 평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배로 만든 술이 출시된다. 향미를 위해 배를 첨가한 술은 있었지만 배를 이용해 주정을 만들거나 술의 주된 원료로 배를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배 술은 두 가지 종류로, 먼저 배를 가공한 주정으로    만든 소주와 이를 증류한 기타 증류주이다. 

      배 술에 이용된 배는 총 1,075톤으로 소주는 400만병, 기타 증류주는 15만병 규모이며 금액으로는 39억원에 이른다.

      배 술은 과잉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 농가를 돕기 위해 배를 가  공해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라는 대통령의 지시에서 비롯됐으며 이후 농식품부와 국세청 그리고 주류회사들이 모여 배를 이용해 술을 만  들자는데 논의가 모아졌다.

      특히 이번 배 술 출시에는 김종식 진로발효 대표, 임효섭 창해에탄올 대표,  배상면 주류연구소 소장, 이종진 대한주류공업협회 상무, 김현 디자인 파크  대표(배술 상표 디자인) 등이 많은 역할을 담당했다.

      배술은 1차 산업인 농업이 식품산업과 연계하여 2, 3차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특히 우리 농산물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바뀔 수 있다는 가 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국세청은 12월 22일 오후 3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아름다운 배술 출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명박 대통령도 축하 메시지를 통해 배술 출시를 축하할 예정이다.   

      주류업체는 배술 판매 수익금 전부를 ‘한국해비타트’, ‘농촌희망재단’, 그리  고 ‘한국농업대학’에 기부하기로 했다. 

      자료원 : 대한민국 정책포털 200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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