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와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에서는 금년도에 농어촌 후계인력양성 장학생 2,000여명과 농어업인자녀 장학생 1,100여명에게 총 7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농어촌관련 장학금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05년 6월 설립 이래 한국마사회 경마 수익금을 주재원으로 농어업인과 그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 시행을 통해 현재까지 대학생 및 농수산고 학생 총 47,000여명에게 40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다.

후계인력양성 장학생은 농림수산계열학과 재학생 중 영농의지가 높은 농수산고 졸업자를 우대 선발하며, 농어업인자녀 장학생은 농어업인 자녀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한다. 특히 농림수산계열학과 신입생 장학생 중 농어업종사 의욕이 강하고 영농기반이 양호한 학생은 후계인력양성 장학생으로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후계인력양성 장학생의 영농의욕 고취와 현장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우수학생 120명을 선발하여 국내연수를 시행하며 선진 농어업 현장견학 및 체험을 위한 해외연수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후계인력양성 장학생과 농어촌 분야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독자들의 지식욕구 충족 및 관련지식 함양도모의 일환으로 재단에서 농업교양도서를 직접 출판하여 무료로 보급하는 등 미래 농수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