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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보도자료
    • ‘11년도 문화사업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살맛나는 농어촌 만들기 노력확대
    • 201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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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RA와 함께하는 농어촌희망재단은 작년 9월 문화사업단을 발족한 이래 한국마사회 경마수익금을 출연받아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금년도에는 이러한 사업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 지역에는 문화에 대한 다양한 수요가 있으나, 예산과 접근성 등의 제약으로 문화향수에 어려움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살맛나는 농어촌 건설’을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예술성과 다양성 및 참여성 등을 중점 착안사항으로 하여 사업을 집행할 계획으로서 공연사업, 기반조성사업, 참여 및 체험사업으로 구분하여 총 12개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공연사업으로는 사회적 이슈와 요구를 토대로 문화예술작품을 제작하거나 그동안 호평을 받은 작품을 선정하여 농어촌지역 순회공연을 실시하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단체를 모집하여 문예회관 및 학교 등에서 찾아가는 농어촌 문화예술 사업을 진행한다.

       

      기반조성사업으로는 작년말 전국 61개소의 신청을 받아 선정한 20개 농어촌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성공적 발족과 운영을 도모하고, 농어촌 문화예술 단체의 창작활동 및 전통문화예술 발굴, 육성을 지원하며, 농어촌전통 5일장 문화공연 및 농어촌 동아리 활동 활성화와 농어촌 도서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참여 체험사업으로는 농어촌 문학상(시, 단편소설)을 공모하고, 도시민의 농어촌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며 농어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문화 탐방을 실시한다.

       

      이러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해당지자체 및 공연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보다 많은 농어촌 주민들이 참여하고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만전을 기하고, 특히 그동안 도(道)를 통하여 수행하여 왔던 사업수행 방식을 금년부터는 군(郡)을 통한 방식으로 변경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공연사업은 공모를 통하여 공연단체를 선정하고 지자체와는 매치방식 도입을 협의해 나가면서 국립극장을 통하여 보다 수준높은 작품과 단체를 농어촌에서 공연할 계획이며, 문화교실 운영은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족 자녀들을 다수 포함하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고자 한다.

       

      특히, 우리 재단의 핵심사업인 장학, 복지사업과의 연계 및 문화사업간의 통합 집행을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고, 타 전문 공연단체의 추진사례 등을 벤치마킹하여 시행착오가 최소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새해를 맞아 우리 문화사업단 직원들은 서로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외부 의견을 수렴하여 한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문화의 향기와 예술의 아름다움이 농어촌 지역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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